[미디어펜=석명 기자] '퍼퓸'이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검법남녀'와 시청률 격차도 유지했다.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 3회, 4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각각 6.0%, 7.2%를 기록했다. 이는 그 전날 1회, 2회 때의 5.0%, 6.4%보다 각각 1.0%포인트, 0.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처음부터 차지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 사진-KBS2 '퍼퓸', MBC '검법남녀2' 포스터


'퍼퓸'보다 1시간 앞서 오후 9시 방송된 MBC '검법남녀2' 3회, 4회 시청률은 각각 4.1%, 6.6%를 나타냈다. '검법남녀2' 역시 첫 날 시청률 3.7%, 5.7%보다는 각각 0.4%포인트, 0.9%포인트 오르긴 했지만 '퍼퓸'과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한 채 2위에 자리했다.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19회, 20회는 3.2%, 4.0%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날 '퍼퓸'은 신성록과 고원희가 격동적인 동거 라이프에 돌입한 가운데 기적을 불러온 향수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흥미를 높였다. '검법남녀2'에서는 정재영이 사내 성희롱으로 인한 피해 여성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소신껏 밝히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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