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33)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42)가 초고속 결혼을 발표했다.

5일(한국 시간) 산케이스포츠 등 복수의 일본 매체는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가 교제 2개월 만에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열애 발표 없이 바로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혼인 신고서를 구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 사진=영화 '오버 더 펜스' 스틸, 야마사토 료타 인스타그램


1999년 뮤지컬 '애니'로 데뷔한 아오이 유우는 영화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훌라 걸스', '이름 없는 새' 등에 출연했다. 청순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야마사토 료타는 2003년 야마자키 시즈요와 개그 콤비 '남해 캔디즈'로 데뷔한 뒤 2004년 'ABC코미디 신인 그랑프리' 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테라스 하우스'에 패널로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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