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스타'의 새 MC로 발탁됐다.

MBC '라디오스타' 측은 5일 "안영미에게 MC 자리를 제안했고, 합류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며 안영미의 MC 합류 소식을 알렸다. 

'라디오스타'는 내기 골프 논란에 휘말린 차태현의 갑작스러운 하차로 인해 MC 한 자리가 비었고,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윤종신도 새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오는 10월 전에는 방송을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후임 MC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상황.

지난달 29일 스페셜 MC로 활약했던 안영미는 이로써 2007년 5월 '라디오스타' 첫 방송 이후 12년 만의 첫 여성 MC가 됐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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