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 힘입어 2040선을 회복했다.

1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81포인트(0.63%) 오른 2043.91을 나타내고 있다.

장 시작과 동시에 외국인의 대량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5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20억원, 8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은행(1.90%), 증권(1.55%), 철강금속(1.23%)등 최근 강세장을 이끌던 '트로이카'가 상승하고 있다.

통신(-1.00%), 운수창고(-0.91%)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1.04%(1만3000원) 오른 1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0.88%), SK하이닉스(2.71%), 현대모비스(1.72%)등도 강세다. SK텔레콤은
 1.68%(4500원) 빠진 2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