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주진모♥민혜연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방송인 김현욱이 배우 주진모와 민혜연 원장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한다.

지난 1일 백년가약을 맺은 주진모와 민혜연을 이어준 오작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현욱으로 밝혀졌다. 오래전부터 운동 모임을 통해 주진모와 친분이 있던 김현욱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던 민혜연이 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적극적으로 두 사람을 소개해줬다고.

'섹션TV'와 만난 김현욱은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서로가 너무 잘 맞았다. 6개월 만에 결혼 이야기를 했다"며 서로의 관계에 확신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상대를 보고 반할 때 자신을 닮은 사람을 찾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둘의 코가 너무 닮았다"며 서로 천생연분임을 알아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주진모와 민혜연의 결혼 이후 "(사례를) 제대로 받았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섹션TV'는 한 주간 연예가의 핫이슈만을 엄선, 발 빠르게 취재해 생방송으로 보도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