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사회에 물의를 빚은 김현우가 근황을 공개했다.

'하트시그널2' 출신 김현우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츠메테루"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우는 베이지색 셔츠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한층 짙어진 눈썹과 헤어스타일 변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김현우 인스타그램


김현우는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같은 해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으며,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였다. 면허 취소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김현우는 2012년 11월 28일, 2013년 4월 30일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각각 400만원, 8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어 더욱 질타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한정훈)는 지난달 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현우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김현우는 이태원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로, 과거 패션지 에디터로 활동했다. 지난해 6월 19일 종영한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2'에 출연, 훈훈한 외모와 시크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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