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기생충'은 개봉 8일째인 이날 오후 12시 47분 누적관객수 500만 2478명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옥자'에 이어 봉준호 감독이 내놓은 7번째 장편 영화다.

'기생충'은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8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절찬 상영 중.


   
▲ '기생충'의 주역들이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엔드크레딧

   
▲ '기생충'의 주역들이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엔드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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