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한민국이 호주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8시부터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호주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후반 30분 홍철이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을 향해 쇄도해 들어간 황의조가 가벼운 볼 터치로 공을 차넣어 호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 사진=SBS 대한민국 호주 중계 방송 캡처


한편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투톱으로 나선 가운데 황인범, 이재성이 공격형 미드필더, 주세종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김진수와 김문환은 좌우 윙백을 맡고 권경원, 김민재, 김영권이 쓰리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후반 21분 황희찬 대신 황의조, 후반 27분 김진수와 이재성 대신 홍철, 나상호가 교체 투입됐다.

한국과 호주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SBS, POOQ(푹)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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