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냉방병인 레지오넬라증 증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한데 일반적으로 2~10일까지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기침, 전신권태감, 두통, 근육통을 동반한다.

   
▲ 사진=SBS 뉴스 캡처

레지오넬라증은 과도한 냉방기의 사용으로 생기며 여름철 에어컨의 냉각수 또는 공공장소의 급수시설에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거쳐 인체로 침투해 감염이 이루어진다.

감염성 냉방병 레지오넬라증의 치사율은 15%에 달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청소 및 관리를 완벽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레지오넬라증 증상이 심해질 경우 폐렴이나 기침을 동반한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지오넬라증 증상, 걱정된다” “레지오넬라증 증상, 에어컨 끼고 사는데” “레지오넬라증 증상, 치사율이 이렇게 높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