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 청하가 처음 나와 주목을 끌었다. 청하의 여자 매니저까지 매력이 넘쳐 주목을 두 배로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청하와 매니저 류진아 씨의 친구같고 자매같은 일상이 공개됐다. 

청하의 매니저는 청순한 외모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청화와 4년째 일하고 있다는 류진아 매니저는 최근 팀장으로 승진했지만 앳돼 보이는 미모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청하는 "활동을 하면 다른 남자 매니저 분들이 많지 않나. (매니저의 전화)번호를 자꾸 달라고 한다"며 류진아 매니저가 오가며 만나는 남자 매니저들의 많은 대시를 받는다고 전했다.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공개된 두 사람의 일상은 자매 케미 그 자체였다.

경기도 광주에 사는 청하를 픽업해 서울 강남의 메이크업 샵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고만고만한 키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등 친근한 모습이었다. 류진아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청하와) 365일 같이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가수와 매니저 사이보다는 자매로 봐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밝혔다.

류진아 매니저는 숍에서 스태프들에게 시간 문제를 두고 싫은 소리도 마다않는 엄격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깔끔한 외모에도 신경을 쓰고, 청하를 위해 들르는 휴게소 선정까지 각별하게 챙기고, 청하의 행사 무대 모니터링은 물론 관객과의 접촉 때는 보디가드가 돼 안전을 책임지며 소통을 돕는 등 프로 매니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청하 역시 회사에서 새 앨범 관련 회의를 할 때 자신의 의견을 논리있게 밝혀 프로 아티스트다운 모습을 보였다. 류진아 매니저는 이런 청하에 대해 "청하가 회의 때 의견을 공유하는 부분에서는 프로의 느낌이다. 진짜 멋있는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여러모로 닮은 면이 많은 청하와 매니저는 뿜어내는 매력마저 자매처럼 닮아 있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