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은행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쏠(SOL)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대출'을 출시함과 동시에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 전세대출 추천 서비스'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대출은 대출보증으로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반환보증으로 전세 계약 만료 시 전세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도록 2개의 보증이 결합된 상품이다.

깡통전세, 역전세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고객이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로써 금융권 최초로 주택금융공사, 서울보증보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대출 3종을 모바일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몇 가지 설문에 응하면 가장 적합한 전세대출을 안내하는 맞춤 전세대출 추천 서비스도 내놓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맞춤 전세대출 추천 서비스 및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대출 도입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전세대출을 모바일에서 더욱 간편하고, 든든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전세대출 한도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신용대출 한도를 제시하는 서비스도 탑재하는 등 '고객 퍼스트(First)'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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