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바짝 추격했다.

   
▲ 사진=연합뉴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16포인트(1.31%) 오른 2099.49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5월 10일(2108.04) 이후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5.04포인트(0.73%) 오 2087.37로 출발해 상승폭을 넓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35억원, 기관이 167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387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2.70%), SK하이닉스(2.14%), 현대차(2.14%), LG생활건강(2.08%), LG화학(1.97%), 삼성전자(1.36%), 신한지주(1.34%), POSCO(1.28%), 셀트리온(1.02%)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4.61포인트(0.64%) 오른 721.14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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