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갤럭시 알파’가 이번주 중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 삼성전자 '갤럭시 알파' / 사진= 'SAMMOBILE' 캡처

관련 업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 알파의 당초 공개 예정일은 지난 4일이었지만 이후인 13일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해 독일의 삼성기기 전문 블로그인 올어바웃삼성은 지난 1일 갤럭시 알파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어바웃삼성은 이날 갤럭시 알파(모델번호 SM-G850F)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입수했다며 기기 뒷면 사진과 함께 벤치마크 자료를 공개했다.

벤치마크 자료에 따르면 갤럭시 알파는 말리-T628 GPU가 장착된 엑시노스5433 옥타 8코어 프로세서에 4.8인치 HD(1280×720, 320dpi) 해상도 디스플레이, 전면 210만 화소, 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금속 케이스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알파는 지난 6일 미국 전파인증인 FCC 승인을 최종 통과하면서 출시 임박 가시화를 뒷받침 하고 있다.

해외 일부 IT 매체는 갤럭시 알파가 최근 FCC 인증을 받았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FCC에 등록된 갤럭시 알파는 가로 67㎜, 세로 133㎜의 크기로, 블루투스 4.0LE, NFC, 2개 주파수 대응 와이파이, LTE 등의 통신 기능 테스트를 통과했다.

한편 갤럭시 알파는 다음달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의 4.7인치 아이폰6의 대항마로 떠오르며 전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