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한제2호기업인수목적㈜ 및 ㈜아이티센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제2호기업인수목적㈜의 자산총계는 20억원이다. 스팩 규모는 120억원으로 이 중 100억원을 공모로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500만주, 공모예정가는 2000원이다.

코넥스시장 상장사인 ㈜아이티센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체다. 지난해(2013년 4월1일~2014년 3월31일) 매출액 1124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시현했다. 상장주선인은 IBK투자증권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2개사를 포함해 총 13개사다.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30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