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블록미디어(대표 최창환)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소장 김영춘 국회의원)는 13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316호실에서 '한국 블록체인 산업, 어디로 가야 하나-부산 블록체인 특구의 비전과 청사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 계획' 주제발표를 통해 특구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고, 특구 활성화를 위한 관련업계의 정책제안과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안수현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원 국장, 한국예탁결제원 정승화 본부장, 데일리블록체인 김항진 이사 등 정부와 부산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및 IT, 해양물류, 관광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관련 산업이 밀집한 부산이 블록체인 특구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김영춘 소장은 "우리가 가진 세계적인 수준의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부산을 블록체인 규제 특구로 지정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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