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신 사망 원인, 45세에 갑자기...목사 남편 말 들어보니 '뭉클'

가수 박성신이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올 가을 앨범발표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박성신의 남편 임인성 목사는 "지난해부터 아내가 가요 앨범 준비에 매진했다"며 "올가을 발표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다"고 전했다.

임인성 목사는 이어 "미안하고 사랑하는 말 밖엔 해줄 게 없다. 목사일 때문에 잘 대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오열했다.

   
▲ 가수 박성신 사망 원인/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편 박성신은 8일 향년 4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박성신의 친한 후배는 "박성신이 평소에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故 박성신은 '산너머 남촌에는'으로 유명한 가수 박재란의 딸로 1990년 '한번만 더'를 발표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박성신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성신 사망 원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성신 사망 원인, 심장마비인가?" "박성신 사망 원인, 앨범준비하고 있었는데 안타깝네"  "박성신 사망 원인, 젊은나이에 심장마비라니"  "박성신 사망 원인, 남편 말 뭉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