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티저 공개, 박규리 "새 멤버 싫어하는 맘 안고갈것"...무슨 말?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 허영지의 '데이 앤 나잇' 티저가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박규리가 새 멤버를 맞는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글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규리는 지난 8일 자신의 팬사이트에 새 멤버 영입에 대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박규리는 이 글에서 "나도 누군가의 팬이었고 죽을만큼 좋아해봤고 많이 울어도 봤고 미워해봤고 사랑해봤고 그래서 지금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고 그 무대를 봤을 때의 여러분 마음 알 것같다"며 카라 새 멤버들을 접하는 팬들을 위로했다.
 
   
▲ 카라 허영지 티저 영상 공개. 박규리 하는 말이?/사진=카라 공식 홈페이지
 
박규리는 이어 "잘 받아들여 주실 분도 계실거고 정말 싫은 분도 계실거고 그냥 마음이 싱승생숭 이상한 분들도 계실 거고 그 마음 다 안고 가야겠죠"라고 말했다.
 
박규리는 그러면서 "강요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 마음인데 하지만 멤버들은 서로 감싸안고 가야겠죠. 이번 앨범은 무대 정말 열심히 할 거예요"고 다짐했다.
 
한편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11일 카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미니 6집 앨범 ‘데이 앤 나잇(DAY AND NIGHT)’의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영지는 ‘데이 엔 나잇’ 티저를 통해 완벽한 인형 미모를 과시했다. 허영지즌 꽃을 들고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허영지의 모습은 청순하면서도 묘하게 섹시한 눈빛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멤버별 티저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허영지가 ‘데이 앤 나이트’ 티저 영상 첫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카라 허영지 티저영상 공개에 네티즌들은 “카라 허영지 티저 영상, 섹시하네"  "카라 허영지 티저 영상, 기대된다"  "카라 허영지 티저 영상, 박규리 말이 무슨 뜻?"  "카라 허영지 티저 영상, 새 멤버가 잘 적응을 해야"  "카라 허영지 티저 영상, 박규리가 새멤버에 대한 팬들의 반감을 누그러뜨리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