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 방법 설명 및 유니폼과 어울리는 헤어·메이크업 추천
다양해진 아이템, 취향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TIP 소개
   
▲ 진에어가 12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객실승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 유니폼 스타일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진에어 제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진에어가 12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객실승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 유니폼 스타일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7월부터 착용하게 될 객실승무원 유니폼의 착용 방법 소개와 함께 유니폼과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Hair-do) 및 메이크업(Make-up) 추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유니폼을 디자인한 이주영 디자이너가 참석해 디자인 콘셉트와 스타일링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뷰티살롱 ‘순수’의 류정덕 부원장이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신규 유니폼은 직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만큼 치마, 스카프, 모직 코트, 카디건 등 아이템이 대폭 추가되며 매치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또 업무 활동성을 고려해 하의 원단에 통기성과 탄성 회복력이 좋은 섬유를 사용하고 신발을 기내화와 램프화로 이원화 하는 등 착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전 유니폼보다 늘어난 아이템을 개성과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 하는 것을 돕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여한 박은지 객실승무원은 “치마나 바지를 선택해 다양하게 입을 수 있고 전보다 착용감도 좋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유니폼과 어울리는 헤어 연출법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팁까지 배울 수 있어 더 유익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객실승무원 신규 유니폼은 20일부터 일부 노선에서 시범 착용 후 7월부터 일괄 착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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