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창립 25주년 앞두고 기자간담회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 방석호 원장은 창립 25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5주년의 의미와 나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방석호원장은 "KISDI가 정보화, 디지털화, 융합시대 대한민국의 핵심 씽크탱크라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KISDI가 통신 불모지를 개척하여 한국을 정보통신강국으로 만들었으나 여기서 멈추지 않고 방송통신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KISDI의 역할과 관련하여는정부와 민간 협력의 중간자적 위치로 코디네이터로서 역할이 중요하며 민간과 정부간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시장과 민간을 많이 봐야 한다고 밝혔다.


KISDI의 1년예산이 250여억원인데 이중 20억이 민간부문에서 나온다며 20억은 정부의 정책과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동향파악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해 KISDI와 민간과 연결고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방석호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방석호원장이 2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情報通信政策硏究院) 또는 KISDI(Korea Information Society Development Institute)는 대한민국의 방송통신 전문 연구기관이다. 방송통신 선진화로 공익을 추구하고 최고의 방송통신 전문가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 조직이다.

1985년 2월 4일 통신정책연구소로통신인프라 확충을 위한 통신환경 개선과 통신산업의 현대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국내외 정보화 및 정보통신분야의 정책,제도,산업 등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집,조사,연구함으로써 지식정보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의 정보통신정책 수립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맞게 통신중심의 역량을 방송으로 확대 방송과 통신을 아우르는 전문가집단으로 변신하고 있다.

2008년 9월 10일에는 방석호 박사가 원장으로 취임하였고 정원은 120여명이다. 99년 이전에는 정보통신부산하 기관이었으나 99년 이후 국무총리실산하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위치는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