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개선돼 신사업 추진 예정"…상호 변경·바이오 사업목적 추가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퓨전데이타가 상호 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내달 26일 연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신약·유전자 치료제 및 각종 생물 및 화학 의약품 개발 △임상시험·분석·통계·자문·대행 서비스업 △인체·동물·연구용 및 생명공학 관련 시약·기기·원료 제조 및 판매업 등 새 먹거리인 바이오 신사업으로 본격 진출하기 위한 사업목적이 추가된다. 아울러 이사진 선임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퓨전데이타 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된 대금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일반 공모 청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금융기관 차입금 등 부채를 상환할 예정이며, 사실상 관리종목 사유를 충분히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구조가 개선된 만큼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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