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 변화는 없었다. 6월 A매치 2경기에서 1승 1무로 선전했지만 그대로 37위에 머물렀다.

FIFA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6월 FIFA 랭킹을 확정, 발표했다.

한국은 앞서 두 달 전 발표됐던 FIFA 랭킹과 변동 없이 37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지난 7일 호주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고, 이란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친선경기인 관계로 랭킹 포인트가 1462점에서 1467점으로 5점밖에 오르지 않았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아시아권에서는 이란이 1위를 지켰다. 이란은 21위에서 한 계단 오른 20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2계단 하락해 28위, 중국은 1계단 오른 73위에 자리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두 계단 올라 96위가 됐다.

한편 1위~4위 상위권 팀은 모두 제 자리를 지켰다. 1위 벨기에, 2위 프랑스, 3위 브라질, 4위 잉글랜드 순이다. 최근 끝난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한 포르투갈이 2계단 뛰어올라 5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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