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디자인·편리한 사용성 적중...연내 3000만개 판매 예상
   
▲ LG생활건강의 펌핑치약./사진=LG생활건강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LG생활건강이 눌러 쓰는 펌프 타입으로 독자 개발한 '펌핑치약'이 출시 6년 만에 국내·외에서 2500만개이상 판매됐다고 16일 전했다. LG생활건강은 최근 오랄케어 모델로 배우 박서준을 발탁하면서 올 연말까지 펌핑치약 3000만개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 7월 펌핑치약 3종을 출시한 이후 지난(6월) 11일까지 2500여만개를 판매했다. 1분에 8개씩 팔린 셈이다. 

특히 지난해 7월 1500여만개를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1000만개 이상 팔리면서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펌핑치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일본 등에 잇따라 출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LG생활건강 측은 전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3000만개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펌핑치약은 튜브형 치약이 지배하고 있는 국내 치약 시장에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튜브형 치약은 쥐어 짜서 써야 하는데다 뚜껑에 치약이 묻고 뚜껑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LG생활건강은 이 같은 튜브형 치약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디스펜서 방식을 적용한 펌핑치약을 개발했다.

LG생활건강은 페리오와 죽염뿐만 아니라 히말라야 핑크솔트,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하며 펌핑치약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와 협업한 '참이슬 펌핑치약'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펌핑치약은 '치약=튜브'라는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 혁신 브랜드"라면서 "펌프 타입 치약의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치약 시장 점유율 1위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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