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 부회장 특강.비전 숙지 등 교육일정 진행
"글로벌 인재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속 지원"
   
▲ KBI그룹이 CI변경 후 첫 공채로 뽑힌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KBI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KBI메탈, KBI동국실업 등 6개 부문 20개 계열사에 올해 공채로 합격한 사원 50여명을 대상 ‘2019년 KBI그룹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KBI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KSA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 소재)에서 ‘2019년 KBI그룹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공채에서 평균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자동차부품부문 27명, 동소재사업부문 13명, 나머지 부문에서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생들은 생소한 첫 직장생활의 조직문화에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습득, KBI그룹의 현황 및 비전 숙지, 박효상 KBI그룹 부회장 특강 경청 등 다양한 
교육일정을 소화했다. 

KBI그룹 관계자는 "올해 초 기존 갑을상사그룹에서 CI(기업이미지) 변경 후 첫 공채로 뽑힌 신입사원들이어서 각 계열사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공격적인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입사원 교육을 기획한 KBI그룹 담당자는 “해외사업장의 문화와 사업환경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각종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을 수강한 신입사원들은 현업에 복귀해 비타민 같은 역할로 조직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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