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YKMC서 현장 간담회 개최…정승일 차관·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참석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정승일 차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지난해 5월 제6차 일자리위에서 발표한 조성방안의 추진현황 점검을 점검했으며,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올 3월까지 1770명의 일자리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조성방안이 △기업성장 지원을 통한 추가 고용 촉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근로환경 조성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3대 분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중 기업성장 지원는 해외전시회 및 사절단 파견, 글로벌 납품자격 실전가이드 발간, 글로벌 뿌리기술 R&D 예타 추진 등이 담겼다.

근로환경 조성에는 뿌리공정 스마트화 시범사업과 인공주물사 예산(5억원) 확보 및 특화단지 지원 대상에 공동편의 시설 포함 등이 포함됐으며, 연령대별 일자리의 경우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4개사 추가 선정과 표면처리 분야 중장년 직업능력 교육 실시 및 신중년 적합직무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 산업부 로고/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에 선정된 영광YKMC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뿌리산업 일자리 확대방안을 주제로 뿌리산업 전문가, 기업대표 , 지자체 관계자들의 진단과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영광YKMC는 친환경 설비에 투자하고 사내 복지제도를 마련했으며, 전체 근로자의 69%가 20~30대 근로자다. 2017년 2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관섭 영광YKMC 대표는 "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기업의 역할은 사람을 키우고 사람의 생활을 안정과 시키는 것"이라면서 "기업에서 이러한 부분을 신경쓸 수 있도록 우수기업의 사례를 알려 산업 전반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차관은 "최근 매출둔화 등으로 고용여력이 감소하고 있고, 3D이미지로 인한 취업기피 등으로 인해 뿌리산업의 일자리 확대와 인력유입 촉진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영광YKMC 사례와 같은 뿌리산업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3대 분야의 중점 과제들을 지속 추진해 뿌리산업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위원장은 "뿌리산업은 우리 제조업의 근간으로, 뿌리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청년 인재들이 모이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우리 제조업도 글로벌 경쟁의 파고를 헤쳐나갈 수 있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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