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개호 장관 등이 17일 광주광역시 전남대에서 대학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개호 장관은 전남대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그는 "아침밥을 먹는 것은 건강한 하루를 만드는 중요한 습관"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생이 아침밥 먹는 습관을 들여, 건강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아침 식사를 자주 거르는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 습관을 들이고 쌀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교내 식당에서 1000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시작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전국 16개 대학에서 총 34만100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