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아이유가 경기도 양평에 30억원짜리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카카오M 관계자는 17일 "아이유가 가족과 주말에 휴식을 취할 목적으로 경기 양평군 소재 주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일보는 아이유가 지난해 8월 경기도 양평군의 한 2층짜리 주택과 토지를 22억 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이유는 양평 주택 매입에 이어 같은 해 11월 5일 추가로 주변 땅 6필지(대지면적 1524㎡)를 8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더팩트


아이유는 지난해 2월 경기도 과천시 소재 빌딩을 46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당시 해당 건물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지나가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건물 가격이 폭등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아이유는 때 아닌 투기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아이유 측은 "아이유 어머니의 사무실과 아이유 본인의 작업실, 그리고 아끼는 후배 뮤지션들의 작업실로 각각 사용되고 있다"며 "건물을 매각할 계획도 없다"고 투기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