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구하라가 한층 밝아진 근황을 공개했다.

카라 출신 구하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라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구하라는 "미안하고 고마워요.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다.

매니저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하라에게 수 차례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방문해 쓰러져 있던 구하라를 발견했다.

구하라는 폭행 시비가 불거진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법적 공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평소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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