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감마누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해 오는 14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업체 ㈜감마누는 지난 2013년 매출액 291억9800만원, 당기순이익 27억3200만원을 달성했다. 기지국 안테나 및 인빌딩 안테나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국내 이동통신 3사에 납품한다.

주요 주주는 김상기(49.51%) 외 5명(50.35%), 2011KIF-이노폴리스(8.31%), 박승모(6.63%) 등으로 구성됐다. 공모금액은 39억6000만원이며 발행가액은 1만10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