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설리가 싱글 '고블린'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설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싱글 '고블린'(Goblin)을 공개한다.

이번 싱글에는 프렌치 감성이 가미된 오가닉 팝 풍의 타이틀곡 '고블린'을 비롯해 '세일러문'(Sailor Moon), '도로시'(Dorothy)까지 총 3곡이 담겨 있으며, 설리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설리는 싱글 발매 당일인 29일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Sulli’s Special Stage "Peaches Go!blin"'(설리스 스페셜 스테이지 "피치스 고!블린")을 개최하고 팬들에게 '고블린'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설리는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히는 JTBC2 '악플의 밤' MC로 출연한다. 오는 21일 오후 8시 첫 방송.


   
▲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에프엑스 탈퇴 후 배우의 길을 걷고 있으며,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 '리얼'에 출연했다.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