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동상이몽2'에 뜬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라이머·안현모 부부가 최불암·김민자 부부와 만난다.

지난 방송에서 최불암으로부터 김천소년교도소에 초대된 라이머·안현모 부부는 김민자와 통화를 했다. 김민자는 "'동상이몽'이면 내가 또 빠질 수 없지"라며 방송 출연에 선뜻 응했고, 네 사람의 만남이 극적으로 성사됐다.


   
▲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라이머·안현모 부부와 최불암·김민자 부부는 최불암·김민자 부부가 한때 극단 생활을 했던 국립극단에서 만났다. 최불암은 부인 김민자를 보자마자 옆자리로 가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고,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더 행복해질 수 있나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불암·김민자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김민자는 결혼 50년 만에 최불암도 몰랐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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