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및 키즈 대상 VOD 상품 강화
시니어 라운지, CJ패밀리팩 등 출시
   
▲ 제공=티브로드
[미디어펜=김영민 기자]티브로드는 고객 특성에 따른 VOD 콘텐츠를 제공하고 요금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월정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실버 세대, 실버 서퍼가 확대됨에 따라 중·장년층을 위한 VOD를  1만 여편 이상 편성한  ‘시니어 라운지’를 오는 21일 오픈한다.

‘시니어 라운지’는 천만관객 영화, 클래식 영화, 사극영화, 전통 첩보 영화, 더빙 영화, 추억의 드라마, 성인가요 예능 등 시니어 취향의 영화와 방송 콘텐츠를 테마별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50대 이상의 관심사를 반영한 건강, 여행, 요리, 취미, 문화 강좌 등의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의 시각 및 취향에 맞춘 유료영화나 성인프로그램 등을 부담 없이 월 33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청춘시대 월정액’도 시니어 라운지를 통해 서비스한다.

아울러 영유아 대상 캐릭터애니, 교육콘텐츠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슈퍼키즈 월정액’도 리뉴얼했다.  ‘키즈 월정액(5500원)’, ‘EBS키즈(4400원)’, ‘디즈니 월정액(5500원)’에 5월에 출시한 ‘신기한 나라(3300원)’, ‘극장판애니 월정액(7700원)’ 2개의 서비스가 추가돼 3만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슈퍼키즈 월정액’은 개별 상품 가입 대비 58% 할인된 1만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가입자 또한 요금 변경 없이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출시한 ‘CJ패밀리팩’은 방송월정액인 ‘CJ ENM 월정액(1만4300원)’과 유아애니월정액인 ‘투니버스 월정액(7590원)’이 결합된 통합 상품이다. ‘아스달연대기’, 강식당’,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등 tvN, Mnet, OCN 등에서 방영한 드라마와 예능과 ‘신비아파트’,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등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는 인기 애니를 시청할 수 있다.

어른들이 선호하는 CJ ENM 월정액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투니버스 월정액을 같이 보기 원하는 가족이라면 개별 상품 가입 대비 10% 할인된 금액인 1만98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CJ패밀리팩 신규 출시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 전원 대상 1만8000원 VOD캐시를 증정하고 있으며, 추가로 장난감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추첨 기회도 제공한다.

김창호 티브로드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 시니어 라운지는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VOD 뿐만 아니라 실시간 채널까지 한 메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중장년의 취향을 저격한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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