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가연, "50전에 임요환과 결혼식 올릴 것"..."뿌린게 얼만데" '발끈'
 
배우 김가연이 50살이 되기 전에 연하 남편인 임요환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현재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상태다.
 
김가연은 12일 방송된 KBS '1대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김가연은 이날 방송에서 "1년동안 (프로게임) 리그가 풀로 돌아간다. 사실 결혼을 3년전 생각을 했었는데 타이밍을 놓치게 되니 못하게 되더라. 그래서 일단 서류상으로 정리를 했다"며 임요환과 혼인신고를 마쳤음을 고백했다.
 
   
▲ 김가연/사진=KBS2 '1대100' 방송화면 캡처
 
김가연은 이어  ”50살이 되기 전에는 결혼식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식을 올리지 못한게 섭섭하고 아쉽지는 않다”고 솔직히 말했다.
 
김가연은 MC 한석준이 “이러다 안할 수도 있겠다”고 말하자 발끈하며 “그동안 뿌린게 얼만데”라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했다.
 
김가연 결혼식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 혼인신고만 했구나"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 50살 전에는 하겠지"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 식이 뭐 중요한가? 잘 살면 되지"  "김가연 임요환 결혼식, 연하 남편과 잘 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