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신은경, "오인혜 베드신 힘들어 해 청심환 줘"..."얼마나 야하길래?"

배우 신은경이 영화 '설계'에 함께 출연한 오인혜가 베드신을 힘들어해 청심환을 먹고 촬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은경은 12일 서울 프리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설계' 제작보고회에 참여해 함께 출연한 오인혜를 두고 "어려운 역을 잘 소화했다. 진짜 잘했다"며 칭찬했다.

   
▲ 영화 '설계' 신은경/사진=영화 스틸컷

신은경은 이어 "오인혜가 베드신을 촬영하는 날 너무 부끄러워하더라. 내가 진정하라고 청심환을 줬던 기억이 난다"며 "그걸 먹고 파이팅하라고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오인혜는 "신은경이 대선배인데도 촬영 내내 저를 챙겨주셨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신은경은 '설계'에서 사채업계의 치밀한 대부 세희를, 오인혜는 어두운 세계에 발을 들인 뒤 육감적인 섹시미로 남자들을 이용하는 민역 역을 연기한다.

영화 '설계'는 오는 9월 18일 개봉예정이다.

설계 신은경의 오인혜의 베드신 비화 공개에 네티즌들은 "설계 신은경 오인혜 베드신 비화, 얼마나 야하길래 힘들어했을까"  "설계 신은경 오인혜 베드신 비화, 대범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소심?"  "설계 신은경 오인혜 베드신 비화, 얼마나 노출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