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신입직원 정기공채를 통해 총 50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오는 9월 전자증권 제도 도입으로 인한 신규 인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작년의 43명보다 7명 늘어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일반 부문(법·경영·경제) 26명, 전산 부문 14명, 고졸 직원 3명을 채용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인 보훈대상자(4명)와 장애인(3명)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도 예년처럼 성별·연령·전공·어학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예년보다 직무수행능력평가 비중을 확대한 '능력 중심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모집 요강과 입사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탁원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