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선미가 몸무게 50kg 달성을 체중계로 인증했다. 

가수 선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체중계를 찍은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체중계에 찍힌 숫자는 '50.0', 선미의 몸무게가 정확하게 50kg에 이르렀음을 사진으로 인증한 것이다.

선미는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얄미움을 안길 정도로 살이 너무 찌지 않아 고민을 해왔다. 지난 4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는 "한창 바빴을 때 41kg까지 빠졌다"며 "미국 투어를 위해 큰 마음 먹고 49kg까지 찌웠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키 166cm의 선미 몸무게가 40kg 초반대면 너무 허약해 보이는 것이 사실. 이에 선미는 꾸준히 살을 찌우기 위한 노력을 해왔고 드디어 50kg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최근 선미가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체중 증가의 효과가 나타난다. 란제리 룩으로 찍은 사진에서 볼륨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선미가 몸무게에 이처럼 신경을 쓰는 것은 직접 밝혔듯 힘든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체력적 뒷받침이 필요했기 때문. 지난 2월 월드투어를 시작한 선미는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을 돌며 세계 각지의 팬들을 만났다. 지난 15일에는 서울에서 '2019 선미 THE 1ST WORLD TOUR WARNING - ENCORE'를 갖고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