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닷새 만에 상승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98포인트(0.38%) 오른 2098.7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11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42포인트(-0.07%) 내린 2089.31로 출발했지만 장중 한때 2103.02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869억원, 외국인이 40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129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03%), 현대차(0.71%), 셀트리온(1.46%), 신한지주(0.77%), SK텔레콤(0.96%), 삼성바이오로직스(1.62%) 등이 올랐으며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SK하이닉스(-0.47%)와 LG화학(-0.86%)만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은행(1.05%), 의약품(1.03%), 철강·금속(0.75%), 전기·전자(0.65%), 음식료품(0.56%) 등이 강세였고 건설(-0.48%), 기계(-0.32%), 섬유·의복(-0.08%)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4.27포인트(-0.59%) 내린 714.86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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