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농번기철 감나무 밭 일손도우며 호남과 영남의 화합 다져
   
▲ 사진=광주은행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광주은행은 18일 전남 담양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김태오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두 은행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호남과 영남의 금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쁜 농번기철에 감나무 밭의 일손을 도우며 화합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은 2015년부터 해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오가며 농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북 상주 사과와 전남 보성 감자 수확, 경북 경산 포도밭 일손돕기 등에 이어 올해는 네 번째 봉사활동이다.

송종욱 행장은 "달빛동맹 봉사활동이 호․영남의 금융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은 지역 간 문화·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하여 동서화합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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