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된 대규모 아파트단지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2019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19일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됐다.

20일까지 열리는 박람회 개막행사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학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오명근 경기도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인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건설분야 신기술, 신공법을 널리 알리고 실제 공사 적용을 활성화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와 평택시가 후원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경기도내 59개 업체 등 70여개 사가 80여 개의 부스를 구성, 다양한 신기술과 신공법을 선보이며, 업체와 바이어 간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신기술.특허 오픈 창구'제도와 관련한 전문상담창구를 마련, 중소기업들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할 방침이다.

또 건설신기술 지정신청 절차 및 혜택을 안내하는 설명회,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19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시상식, 3D프린팅 시연 및 체험,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체험 존 등 각종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선7기 경기도는 건설산업 분야의 공정한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며 "신기술과 신공법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는 '2019년 경기도 신기술 특허 정책포럼'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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