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7층~지상 23층, 10개동, 총 789세대 분양 예정
전용면적 59~84㎡, 용인 수지구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 아파트
   
▲ ‘힐스테이트 광교산’ 조감도./사진=현대건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현대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2-7블록(신봉동 218-6번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광교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지하 7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34가구 △59㎡B 139가구 △59㎡C 33가구 △76㎡A 76가구 △76㎡B 183가구 △76㎡C 39가구 △84㎡ 285가구 등 7개 주택형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이 위치해 있는 신봉1지구는 용인 수지구 신봉동 416-9번지 일원 54만 4,975㎡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기존 입주 단지 및 입주 예정 단지 포함 총 4,700여 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 수지구 내 중소형 새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신봉동의 경우 지난 10년 동안(2009년~2019년 5월) 신규 분양 단지가 992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고, 기존에 입주한 단지들의 57% 가량이 전용 85㎡ 초과로 이뤄져 있어 중소형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크다. 

단지는 100%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연결되는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공간과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신봉지구 최초로 가구별 가구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중앙을 따라 계곡 라운지, 아쿠아가든, 어린이 놀이터, 잔디언덕 등의 테마공간이 조성돼 단지 안팎에서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판교, 분당, 광교 등 신도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신봉동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아파트 브랜드 평판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우수한 마감재와 조경, 평면 등 수요자들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설계로 단지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85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모델하우스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165번지 샤르망오피스텔 110호에서 홍보관을 각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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