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래원이 박진철 프로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박진철, 장도연, 김래원, 최재환이 일본의 오도 열도로 낚시를 떠났다.

이날 '도시어부' 제작진은 "역대 최고의 게스트를 준비했다"며 "제가 아는 사람 중 낚시를 제일 잘한다"고 게스트를 소개했다. 이어 김래원이 등장했고, 출연진은 깜짝 놀라며 그를 반겼다.


   
▲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 캡처


김래원은 언제부터 낚시를 했냐는 질문에 "저 혼자 하다가 3~4년 전 우연히 박진철 사부님을 만났다"며 박진철과 사제지간임을 밝혔다.

특히 김래원은 "갯바위 참돔 기록은 8짜(80cm)"라며 프로 낚시꾼의 면모를 뽐냈고, 이덕화는 "얘 사고 한 번 치겠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도시어부'는 자타공인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