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건담' 휠라 만의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
   
▲ 휠라 X 건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사진=휠라코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휠라는 일본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과 함께한 '휠라 X 건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오는 23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론칭한다고 21일 전했다. 

기동전사 건담은 1979년 첫 방영돼 기존 로봇 애니메이션의 개념을 바꿔놓은 작품으로, 키덜트 컬처의 대명사로 불리며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인 '건덕후'들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휠라는 건담 시리즈 중 최초인 '퍼스트 건담'을 휠라만의 스포츠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휠라 X 건담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기동전사건담, 지구연방군, 지온군 등 건담 속 등장 캐릭터 이름을 딴 3가지 테마 아래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까지 구성돼 풀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다. 

기동전사 건담의 명장면과 캐릭터가 담긴 그래픽 티셔츠, 건담을 상징하는 3가지 색상인 트리콜로(레드, 화이트, 블루)를 입힌 휠라 어글리 슈즈, 취향에 따라 커스텀이 가능한 모자, 에코백, 힙색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휠라 관계자는 "올해로 방영 40 주년을 맞은 키덜트 컬처의 선봉인 '건담'과 만나 전개한 협업으로, 이색 콜라보레이션의 경계를 다시 한 번 확대하게 됐다"라며 "이번 휠라와 건담의 조우는 건담 마니아에게는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성적 가치를 제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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