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엑소 찬열이 작업실 무단 침입을 시도한 사생팬을 경찰에 신고했다.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로 받는 고통과 패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찬열과 MQ(엠큐)가 함께 사용하는 작업실에 지속적인 사생팬 침해가 있어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전하면서 "도를 넘은 사생활 침해로 아티스트들의 고통과 피해가 심각한 만큼 자제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날 톱데일리는 찬열이 지난 4월 초 자신의 역삼동 오피스텔에 침입하려던 중국 사생팬 2명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생팬들은 오피스텔 초인종을 수 차례 누르고 현관문 손잡이를 돌리는 등 안으로 들어오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 이에 오피스텔 안에 있던 한 여성이 해당 영상을 촬영해 찬열에게 전송했고, 이를 본 찬열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이 보도 후 사생팬의 행동보다는 찬열의 집에 있던 여성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기도 했으나 소속사는 "작업실에 있던 분은 함께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모인 크루 중 한 명"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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