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 사진=연합뉴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7포인트(-0.27%) 내린 2125.62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9포인트(0.05%) 오른 2132.38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2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외국인은 127억원, 개인은 1201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2.08%), 셀트리온(-0.70%), LG화학(-1.14%), LG생활건강(-3.54%), 삼성물산(-1.04%) 등이 내렸고 삼성전자(0.44%), 현대모비스(0.89%), POSCO(0.62%), SK텔레콤(0.5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21%), 의약품(-0.49%), 은행(-0.36%), 제조(-0.28%) 등이 약세였고 통신(0.17%), 기계(0.37%), 증권(0.87%), 전기·가스(0.53%) 등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8포인트(-0.64%) 내린 722.64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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