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 공항에 도착해 공항으로 마중 나오는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는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은 곧바로 숙소인 서울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개인 미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자리를 옮겨 주교단을 만난 후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에 아시아 카톨릭청년대회와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 등 네 차례 미사를 집전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