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록스, '2019 K-BPI' 요소수 부문 1위 등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롯데정밀화학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요소수를 사용하는 디젤 승용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장거리 운전을 위한 요소수 잔량 확인을 당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메르세데스-벤츠, BMW를 비롯해 팰리세이드·싼타페·모하비 등 디젤 승용차를 위한 프리미엄 3.5ℓ 소용량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거리 여행시 상비용으로 차량 내에 구비하기 좋은 크기로, 특허출원한 스파우트 일체형 파우치 용기로 디자인돼 여성 운전자도 부담없이 주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3.5ℓ 유록스는 전국 주유소와 온라인 마켓에서 곧 만나볼 수 있다.

요소수는 디젤차 배기가스 중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주는 촉매제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가스저감장치(SCR)가 탑재된 디젤차량에 의무 사용되고 있다. 

   
▲ 유록스 광고모델 치어리더 박기량 씨가 실제 유록스를 주입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롯데정밀화학


요소수가 부족하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고 보충하라는 메시지가 나오며, 대부분의 차종은 요소수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또한 요소수 없이 계속 주행시 대기 중에 미세먼지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이 노출돼 환경이 오염되며, SCR 장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국제품질표준 인증인 '애드블루(AdBlue)' 마크가 있는 정품 요소수 사용도 권장했다. 품질이 보증되지 않은 요소수를 주입하면 장기적으로 고가의 차량 부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유록스는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19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11년 연속 국내 판매 1위(환경부 집계 자료 기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하면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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