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시복식 행사를 앞두고 오는 15일 오후부터 광화문 일대 도로가 전명 통제에 들어간다.

14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광화문 일부 구간에서는 부분 통제가 시작됐다.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시복식이 열리는 15일 저녁 7시부터 정부중앙청사 사거리부터 경복궁 사거리(동십자각앞), 광화문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통통제 이뤄진다.

특히 시복미사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16일 오전 2시부터는 통제 구간을 ▲경복궁역 ▲안국동 ▲서대문역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1가 ▲광교 ▲종로1가 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타 교통통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경찰관서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서울지방경찰청 페이스북(서울경찰)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소식을 “교황 방문, 나도 꼭 가야겠다” “교황, 교통통제 구역 생각보다 많네” “교황, 사람들 엄청 모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