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한 가운데 기념 주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교황 방한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우리은행 및 농협은행의 전국 2000여 창구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터넷 접수는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이번 기념주화 발행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방한을 기념하고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은화와 황동화 1종씩이 발행된다.

화종별 최대 발행량은 은화 3만장(국내 2만7000장, 국외 3000장), 황동화 6만장(국내 5만4000장, 국외 6000장)이다.

한편 기념주화 배부 예정일은 오는 10월13일이다.

교황 서울공항 도착 기념 주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황 서울공항, 매진될듯” “교황 서울공항, 나도 갖고 싶다” “교황 서울공항, 이런 건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