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가 코치진 보직 이동을 단행했다. 송진우 투수 코치가 2군으로 내려가고 정민태 투수 코치가 1군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화 구단은 경기가 없는 이동일인 24일 송진우 코치와 김해님 불펜 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내고, 2군에 있던 정민태 투수 코치와 마일영 불펜 코치를 1군으로 이동시킨다고 발표했다.

   
▲ 송진우 코치. /사진=한화 이글스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은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화는 지난주 7연패까지 당하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로 NC와 함께 가장 성적이 좋지 않았다. 순위는 9위까지 떨어졌고 꼴찌 롯데에 1.5게임 차로 쫓기고 있어 뭔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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