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화끈한 축구 실력 만큼이나 휴가를 즐기는 것도 화끈했다.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휴가지에서 과감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직접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프랑스 휴양지 리비에라에서 가족, 지인들과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호화 요트를 빌려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사진 가운데는 특히 호날두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함께 월풀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시즌을 마친 호날두는 그리스, 프랑스 등에서 휴가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폭스스포츠' 이탈리아판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체육관과 영화관, 수영장 등이 딸린 호화 요트를 빌리는 데 약 5만6천 유로(약 7,370만원)를 썼으며 그리스에서 묵었던 코스타 나바리노 호텔에는 2만 유로(약 2,630만원)의 팁을 남겼다고 한다.

한편, 국내 축구팬들은 오는 7월 26일 호날두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가 방한해 K리그 선발팀('팀 K리그')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계약에 따라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최소 45분 이상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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