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16년째 캠페인 이어와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어린이 환자 치료 지원”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아시아나항공이 25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헌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년간 총 4000여장의 헌혈증을 기부해왔다. 이는 약 200만 cc의 혈액에 달하는 양으로, 기부된 혈액들은 어린이 병원에 전달돼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에 쓰여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5년 메르스(MERS) 사태로 헌혈자가 급감하던 시기에도 국가적 혈액수급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전사적 헌혈 캠페인을 실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혈액 수급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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